[KB국민은행] 2021 하반기 UB(일반) 신입 면접 후기

드디어 찾아온 여유!!

9월부터 참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은데

신한 최종도 끝!

국민 1차도 끝!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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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이 최대한 면접 관련 질문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셔서 간단한 후기만 남기겠습니다..!!

(추후 보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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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민은행은 1차때 디지털 사전과제가 부여되고 그 자료를 통해 PT면접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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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사전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지인들(조부모님위주로 부탁을 많이 드려봤습니다.)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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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단 100명 채우는 게 목표였는데 아쉽게도 못채웠네요. 그래도 한 것에 의의를 두는~~~

(최합하면 이분들 한분 한분께 조그만 선물이라도 드릴라구요… 넘 열심히 작성해주셔서ㅠㅠ 감동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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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문조사도 하고 이것 저것 자료를 많이 서칭했지만

아무래도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는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 어려운 주제인 탓에

고퀄의 과제가 나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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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대한 보고서는 간결하게!!

핵심만 넣어서 짧게 작성하려고 노력했고

과제 제출후에는 스터디룸을 잡고 계속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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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따로 스크립트 짜지 않고 발표 내용을 구조화한다음

매끄럽게 연결지어 말하는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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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30번 채우는 것이었는데

20번도 못해본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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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일즈 면접은 평소에 지점을 많이 방문해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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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덕분에 알게된 국민은행 현직자 이모와,

독금사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알게된 천사 국민은행 현직자분등

다양한 분들과 질의 응답하며 어느정도 준비의 방향성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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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이 필기 스터디때 부터 알게 된 동생과

카드 /정기예금, 적금 / 펀드 / 대출 / ISA, IRP, 연금저축

이렇게 큰 틀을 잡고 이러한 상품이 나왔을 때

어떤 식으로 세일즈를 이어나갈 지 큰 틀만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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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면접 날.

오후 면접이었지만 맘편하게 전 전날 저녁에 천안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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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내려가는데 약간 군대 휴가복귀하는 느낌도 들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혼자 많은 생각에 잠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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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날 아침!!

사실 국민은행 1차는 떨리긴 했지만

신한은행 1차때 만큼 안떨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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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경험이 진짜 남들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지만 보다 보니깐 자신감이 조금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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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간단히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하고

서류 제출하고 명찰 받고 간식 받고 강당에 모여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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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T-세일즈-TOPCIT-인성검사 순이었는데

대기 시간이 진짜 길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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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3분정도 전에 면접 방 앞에 대기하다가 방문을 노크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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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에는 두 면접 모두 남자 면접관분 1분, 여자 면접관분 1분 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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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게 되면 작은 모니터랑, 노트북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PT발표를 하면서 노트북 커서로 페이지를 직접 이동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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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말할 때 약간 떨려서 목소리가 떨렸는데,

말을 하다보니 긴장이 풀리면서 발표는 잘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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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 경과하면 시간 안내해주시고 마무리 부탁한다고 하셔서 마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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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자에 앉아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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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후기에는 간혹 자기소개서 관련 인성질문을 던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대부분 PT관련 질문이었습니다.

사전에 15분정도 준비시간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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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상품설명서 1장과 고객에 대한 설명 1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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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따라 두 상품 중에 하나를 골라서 세일즈 해야 했습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논리에 따라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 포인트

+ 고객을 대하는 태도 + 미소 잃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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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후, 또 노크와 함께 들어가서 면접관 한분과 세일즈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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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일즈만큼은 여자 면접관이길 바랬는데 이게 왠걸

정말 여자면접관분이 고객 역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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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행원이다 빙의하고 세일즈 면접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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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하게 친절하게 롤플레잉 해주셔서 몰입해서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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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분정도 세일즈 후 5분가량 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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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여기서도 질문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4-5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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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때 못보여준 로열티를 세일즈 면접 중간중간 보여드리려고 내뱉는 말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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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탑싯을 거의 공부를 안했습니다.

양이 너무 방대하기도 했고 변별력이 있을 까 판단하여 면접 준비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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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사팀 관련 직원분께서도 과락만 아니면 된다고 사전에 말씀해주셔서 맘편히 봤던 것 같습니다.

(과락은 안하겠지~~~~)

​

전 안하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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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문항 30분이었나?

암튼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면접관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가족같은 국민은행 조직문화 엿보고 온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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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천안연수원에서 장장 5시간동안 진행된 면접

넘나 힘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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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구체적인 후기는 다 끝나면

그때 추가로 적어야할 것 같아요.

전 참 블로그로 많은 동기부여와 위로를 받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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