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2023 하반기 SW 채용연계형 인턴 면접 후기

일단 2차에서 불합격했다. 따라서 인턴 전환율은 모른다. 질문주셔도 답변드릴 수가 없다 ㅠ

CJ는 후기는 많기도 해서 쓰지말까 했는데 불합격 후기도 올려야 인간미가 있을 것 같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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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직무는 SW QA직무였다.

얘는 1,2번은 그냥 무난한 질문이라 복붙했었고

3번이 특이하게도 CJ에게 제시할? 신기술을 설명하라했던거 같다.

아이디어 제시? 느낌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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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 식단이었나 암튼 뭐 있다.

그거 보고 IT랑 연결시켜서 사진 찍었을 때,

해당 식단 예상 칼로리가 몇 인지 '칼로리 측정기' 기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뭐 이미 누가했을거 같긴한 데 잘모르겠고

그냥 이미지 학습 얘기하면서 치팅데이를 해도 되는지 기능까지 추가시키는 걸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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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합격을 했고, 서류에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탈락했던거 같다.

CJ올네는 좀 신기한게, 직군별로 테스트 유형이 달랐다.

문과 직군은 뭐 있었는지는 모른다. SW기준으로만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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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E, SE, 보안, QA는 일반적인 코딩테스트 유형이었고 SQL없었다.

그냥 전형적인 코테다.

클라우드분들이 SQL + 객관식이었다.

ERP분들은 ABAP관련 객관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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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QA였어서 코테만 응시했으니, 다른 테스트 유형은 질문 하셔도 모른다.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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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는 SI기업치곤 꽤 난이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위키독스에다 글 써놨다.

https://wikidocs.net/218156

1번,3번은 삼성 시뮬레이션 유형 / 2번은 DP였다.

본인은 DP가 뒤지게 약했기에 보자마자 건너뛰었고 1,3번만 풀었다. 2솔인지 2제출인지는 모른다.

난이도는 1번의 경우는 실버4~5 였고 2번은 골드5? 3번은 골드3~4정도였다.

삼성 기출 열심히 돌리신 분들에겐 익숙할 유형이었기에 잘 하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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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직군은 0솔합도 있었고, QA는 사람이 하도 없어서 그런지 합격컷 공유가 안된다. 아무튼 1~2솔일거다.

다만 BSE,SE쪽은 코테컷이 꽤나 빡쎘던거 같다. 코테에서도 꽤나 많이 걸러진 느낌이 들었다.

여기까지 뚫고나니 이 때부터 살짝 이 회사에 기대가 들기 시작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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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 할 말 많다

일단 리뷰하기 앞서, 나는 개인적으로 적부드립을 치거나, '떨어진 사람 없죠? 다 붙었죠?'

이딴 소리 하시는 분들 굉장히 싫어한다.

전원 합격이 가능하다면 왜 전형이 있겠는가. 떨어지신 분들은 말이 대부분 없고 슬퍼하실텐데

저런 소리하는건 굉장히 무례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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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생각을 가진 나마저도 CJ올네 1차는 좀 심할정도로 변별력이 없었던거 같다.

직무면접, 토론면접, 인성검사 3개를 모두 평가하는 자리인만큼

정말 많은 타노스가 예상되었었다.

근데... 진짜 많이 붙으셨다.

서류/코테에서 많이 떨어져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너무하다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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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면접

CJ 올네는 후기가 많아서 대충 감은 왔었다.

직무면접이라곤 하나, 인성위주로만 질문한다는 후기가 많았기에

나도 특별히 준비하진 않았다. 역시나 직무면접에서는 인성질문만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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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일이었고 메타버스 (브릿지오피스) 에서 면접을 봤는데, 꽤나 재밌는 경험이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춤추면서 놀고 출석 체크하다가 면접장으로 초대 받아서 이동하는 그런 식이었는데,

굉장히 큐트했었다.

한 30분정도 걸렸고, 보고 난 후엔 감히 생각하건데 나만큼 잘본사람 적어도 1차에 없을거 같다는 생각했다.

근데 직무도 아니고 전형적인 인성질문 가지고 이런 생각 든거도 웃기긴했다.

자만하지말자는 생각은 항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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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

6명이 1조가 되어서 CJ에서 내준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하고 발표하는거다.

그냥 대학교 교양 과제같은 느낌이다. 6명이 서로 경쟁하는 그런건 아니다.

주제 내주고 구글닥스로 서로 각자 자리잡고 글쓰고 그러는데 이 모든 과정을 면접관 분들이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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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실제 CJ에서 고민하는 내용이기에 절대 유출 금지를 부탁받았다.

따라서 주제에 대한 얘기는 안할거고 댓글로 물어보셔도 절대 답안할것이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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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이 면접에서 내가 기획서 양식을 제안하고 서기 역할을 맡았고,

그렇게 정리한 내용을 작성하다보니 결국 발표도 내가하게 되었다.

시간 내에 발표를 다 못마쳐서 언짢은 상태로 끝났다. 살짝 팀원들한테 미안했었는데

붙은거 보면 변별력 없거나 개인평가로 들어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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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검사

CJ 인성검사는 처음인데 LG랑 유형이 비슷했다.

후기를 보니 은근 인성탈 많다해서 살짝 긴장했는데, 블로그에다 인성검사 Tip글까지 쓴 사람으로써

가오가 있기에 그냥 평소하던대로 밀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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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면접은 오프라인이었고 서울역쪽에 있는 본사가서 다대다로 응시한다.

내가 이 때 1차면접의 진실을 알게되었다.

2차면접 때, 출석체크용으로 면접 응시자 명단에 적힌 내 이름 옆에 사인하는걸 했는데 ㅋㅋㅋ

아니 타직무는 모르겠는데 내 직무는 그냥 다 붙은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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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측이 왜 근거있냐면 1차 면접이 메타버스였기에 메인 공간에서 대기하는게 보였다.

그리고 이름은 모두 지원직군/이름 이런 상태였기에 돌아다니다보면 같은 직무 사람들을 만난다.

토론면접 때도 같은 직무끼리 3명,3명 들여보냈기에 누구나 인원 수가 짐작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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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 직무는 사람이 적어서 한날에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다 봤었다.

오전에 6명인걸 확인했고 오후에도 6명인걸 봐서 대충 12명이 1차 대상자였구나 했는데

2차면접 응시자 명단에 같은 직무사람들이 그대로 12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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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적부드립 / 떨어진사람없죠 드립을 혐오하던 나였는데

이 광경을 보고 무릎꿇고야 말았다.

괜히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에서 2차면접이 10대1이니 뭐니 1차때 거의다 붙었니뭐니 하는게 과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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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전형적인 인성질문이었지만 대진운을 잘못만났고,

또 최종면접을 본 회사들 중에서 얘를 가장 못봤기에 불합격을 예상했었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재차 물어보셨지만 거기서 나가리된게 느껴졌고,

마지막 기회를 주셨는데도 내가 안잡았었다. 같은 조원이 넘사벽 스펙이라 관심 쏠린거도 컸고,

여기 말고도 다른곳들 최종 아직 남았으니 그냥 무의식적으로 포기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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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본곳중에서 유일하게 이 다음에 인턴전형까지 있었던지라 발표도 제일 먼저나왔다.

불합격했지만 이 다음에 바로 엘지랑 넥스원 2차가 있었기에 빨리 털고 넘어갔다.

인터뷰 - Crush on Study 님
https://blog.naver.com/twonkang00/2232850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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