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핀테크의 대표주자 '토스'의 서류 및 면접 후기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 목표는 네카라쿠배당토의 서류 및 면접 후기를 쓰는 것입니다...
라인과 배민, 그리고 당근만 저를 불러주면 될 것 같습니다
때는 2월 말쯤 중견기업 IT 기획 최종을 탈락하고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그래! 내가 가릴 처지가 아니야!'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난사하기 시작했는데요.
그중 제가 토스의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서류 지원 |
제가 지원한 직무는 Sales Specialist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광고에 1도 관심이 없고요...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지원해 봤습니다.
서류를 급박하게 넣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6일 밤쯤에 냈습니다. 문항은 사실 다른 기업과 비슷하지만 마지막 문장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자소서 작성법>
01 ) 토스 Ads Sales Specialist 포지션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커리어 목표를 간략하게 서술해 주세요. (500자 내외)
500자 내외라고 해서 저는 딱 499자로 맞췄는데 후기 보니 500자를 훌쩍 넘기신 분들도 합격했다고 들었습니다
두괄식 문장 1개
지원 동기 경험 1개 중심으로 서술
입사 후 포부 마지막
02) 다양한 경험(학교, 아르바이트, 인턴십 등) 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어떤 문제였고, 왜 해결되지 않았으며, 어떤 전략으로 극복했는지도 함께 알려주세요.) (500자 내외)
강조하고 싶은 사례 한 개 중심으로 서술
문제상황
극복 방안
입사 후에도 어떤 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03) [케이스스터디: 게이트키퍼 돌파 전략]
3번은 문제 상황을 주고 어떤 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전략이나 방법을 제안하는 문제였고 따로 글자 수 제한은 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런 자유 문항에서 구조 짜는 걸 엄청 좋아해서 구조를 짠 후 작성했습니다.
if 가정 1 - 해결 방안 제시
if 가정 2 - 해결 방안 제시
if 가정 3 - 해결 방안 제시
자기소개서랑 이력서만 제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차 면접 |
서류를 쓰고 다른 곳을 지원하던 어느 날
메일로 안내가 왔습니다...
저는 제출하고 한 6일 정도 후에 왔습니다
토스는 3일 이내에 서류 소식 안 오면 탈락한 거라는 말이 많았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우선 면접 준비를 하기 위해 자소설닷컴, 토스 채용 블로그, 기타 서치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본 사람마다 후기가 너무 제각각이었어요
이게 실무진 면접이라 그런가? 면접 보는 실무진분들마다 느낌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큰 구조에서 다음 3가지 정도 준비했습니다!
1) 제품 공부
토스는 노션으로 자사 제품과 문화에 대해 자세히 써두는 편이었어요. 집중적으로 제품 관련 스터디도 하고 토스가 지향하는 광고 사업에 대해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자체적인 트래픽 앱 내에서 매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공부 했습니다.
2) 면접 질문 대비
뭔가 기업의 명성답게 어려운 질문이 많을 것 같아 사전적으로 대비하려고 했습니다. GPT한테 프롬프트로 아래처럼 요구합니다.
“내 답변에 대해 적어도 1개 이상의 질문을 만들어줘”
그러면 아주 어렵게 질문 들어옵니다. 사실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난이도 있는 면접이 예상된다면 추천드려요!
3) 산업 분석
사실 엄청 정석대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IT & 경제 스터디를 하고 있었고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핀테크 경쟁사들의 광고 사업 동향 정도만 가볍게 보고 넘겼어요.
<1차 면접 후기>
1차 면접 후기는 ‘음 이게 뭐지?’였습니다.
자세히는 말하지 못하지만 대비를 해도 뭔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잘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정말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2차 면접 |
면접 본 다음날 망한 1차 면접을 복기하고 다시 다른 곳에 지원할 자소서를 쓰던 와중 전화가 왔었습니다.
전 당연히 다른 회사인 줄 알았는데 토스 HR 담당자분이셨고 1차 면접 합격 소식과 함께 2차 면접 보자는 말씀 주셨어요..
기대도 안 했던 합격이라 얼떨떨했습니다
사실 문화적합성 같은 경우, 대비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토스의 HR 문화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유튜브나 다양한 블로그 콘텐츠를 보면서 인재상을 정리하고 이를 체화하기 위해 계속 세뇌(?) 했던 기억이....
다양한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준비하려고 했고요 문화 관련된 나름의 정의를 하면서 체화시켰던 것 같습니다.
1) 블로그 글 정독
구글에서 리서치 하시면 다양한 후기가 나옵니다. 해당 글들을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스가 원하는 인재상 = 어려움, 도전, 열정, 논리적 사고
저는 4가지로 키워드를 잡았고 '일잘러'와 '열정러'를 원하는 회사라고 정의했던 것 같습니다.
2) 토스 유튜브 정독
토스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감을 잡기 위해 유튜브를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토스가 영업에 진심이 이유'라는 39분 55초짜리 영상을 한 2번 정도 본 것 같아요. 영업하는 방식에 대해 감을 잡고자 노력했었습니다
사실 영업 직무를 준비하신다면 한 번쯤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사이트가 좋았고 영업직군을 쓰면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던 것 같아요
또한, 토스의 대표적인 책 '유난한 도전'이라는 북클럽 영상을 지속해서 봤습니다.
유난한 도전 책은 저 역시 읽은 적이 있는데요. IT 산업에서 '혁신'을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선택'을 추구해왔다는 맥락이 인상 깊었어요
<면접 후기>
해당 면접 역시 자세히는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규정상)
다만, HR 문화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봤고 사실상 면접을 대비하기 보다 제 인생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덧붙여, HR 매니저분과 저와의 호흡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제 착각이지만 저와 그다지 맞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탈락을 직감했었습니다.
결과 |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다양한 2차 및 인성 면접에서 걸러진 결과, 2차는 운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순간입니다.
HR과의 합, 기타 등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직무 역시 엄청 원하는 직무가 아니었던... 그런 여러 요소가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는데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글 보시는 모든 분들이 취준 시장에서 큰 1승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 Bini님
https://blog.naver.com/dmsqls2115/2238687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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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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