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희망나눔재단] K-AI 콘텐츠 공모전 입상 후기

 

안녕하세요, 빵지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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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은 소식 하나 전하려고 해요.

집에 반가운 우편이 도착했는데, K-AI 콘텐츠 공모전에서 AI 숏폼 영상 부문 ‘입선작’ 상장이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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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고이 잘 도착한 상장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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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지난 몇달 간 AI로 배우고 만들던 시간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작은 확인서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제 일상의 기록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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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들었냐면

 

1. 제일 먼저 규칙 체크하기

공모전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확인했어요. 특히 지정 음원 사용이 필수라서, 음악이 이번 작업의 출발점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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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에서 컨셉 뽑기

같은 영상도 배경음악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잖아요. 지정 음원을 반복해서 들으며 떠오르는 이미지와 분위기를 써내려갔고, 그에 따라 컨셉을 잡았어요. 이때 제 머릿속에 AI와 인간이 함께 춤추는 장면이 강하게 그려져서, 반드시 넣어 메시지와 연결하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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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시지 단순화하기

1분 이내 숏폼이라 최대한 복잡하지 않고 한 방에 메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했어요. 제 경험상 이것도 넣고싶고 저것도 넣고싶다고 다 넣으면 스스로는 만족해도 감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별로였거든요. 컨셉을 하나만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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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챗지피티와 함께 영상 구성하기

떠오른 아이디어의 파편들을 챗지피티에 입력해 살을 붙이고 함께 다듬어나갔어요. 이를 씬 단위로 나누어 AI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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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면 생성하고 편집하기

씬별로 필요한 AI 이미지를 먼저 생성하고, 이미지를 AI 영상으로 확장했어요. 이렇게 만든 클립들을 편집 프로그램에서 음악 타이밍과 자막, 자연스러운 흐름 위주로 다듬어 최종 영상을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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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제작 과정에서 배운 것

 

1. AI는 조수, 나는 감독이다

AI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모든걸 부탁하기보다, 완전하진 않아도 그나마 내가 떠오르는 것들, 즉 '아이디어 파편'을 AI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은 것 같아요. AI가 그것에 살을 붙여주고 나는 다듬으며 왔다갔다 하면서, 주도권을 내가 잡고 감독의 자리를 놓치지않을 때,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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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테일보다 메세지가 중요하다

심미적으로 완벽하게 디테일을 고치려 애쓰기보다, 영상 전체가 주고자하는 메세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약간의 디테일 오류는 흐린눈으로 봐주는 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좋기도 하고요. 약간 꿈 꾸듯이 보는 느낌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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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공부들

 

AI 관련 수업과 실습 후기를 블로그에 꾸준히 남겨두었는데요, 이번 결과가 그 과정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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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번의 강의로 끝내는 AI활용법 정리 ㅣ ChatGPT부터 이미지·영상까지 실습 후기

 

2. 꿈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을까? AI 숏폼 제작 수업 후기 -상-

 

3. 꿈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을까? AI 숏폼 제작 수업 후기 -하-

 

 

 

 

AI 숏폼 영상 출품작

 

 

AI 숏폼 영상 출품작 공개! (링크 클릭)

 

 

그리고, 대망의 상장 공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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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을 계기로 열심히 준비한 것을 성과로 만들어냈다는 뿌듯함과 함께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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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의 기쁜 소식, 함께 지켜봐주어서 고마워요.

 

인터뷰 - 빵지나님
https://blog.naver.com/jinable2090/22397981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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