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온갖 기관들 시험이 다 겹친 21일..
결국 수은 필기를 치고 왔어요.
필기 시험 당일 |
보이시나요?
굳게 닫힌 문..
8시 30분 입실인데
8시 22분 쯤에 도착해서
30분부터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셔서
저를 비롯하여 한 열 분 정도
정문 근처에서 서성서성거리며 ㅋㅋㅋ
장소는 신목중학교!
고사장은 4층까지 꽉꽉 차있더라구요
1등으로 가서 학교 구경 좀 하고
근데 감독관 분들이 층마다 복도에 두 세명 씩 계시더라구요.
공복상태로 갔는데 시험 끝날 때까지 배는 안 고파서 다행이었어요.
100분에 100문제로 인턴 필기시험이랑 동일했어요!
그런데 기분탓인지 마음가짐 탓인지
인턴 필기보다 저는 더 쉬웠던 느낌..입니다.
물론 중간에 사자성어나 속담 이런 건 아예 몰라서 걍 바로 찍었어요.
속담 찍었는데 나와서 검색해보니 맞더라는!
인턴 때 시험문제나 난이도는 기억 안나고
그냥 시간이 모자라서 한 20문제 못 풀었는데
이번에는 다섯 문제 정도 못 풀었어요.
사실 저는 1차 필기 면제라서 응시만 하면 합격인데 그래서 마음이 편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더 빨리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필기 문제 후기 |
수리영역은 난해한 건 없었어요!
인턴 필기 때는 수열 같이 고민해도 절대 못 풀 문제들 있었는데 신입 필기에는 그런 건 안 나왔어요.
중간에 계산이 좀 많은 문제들에 시간을 좀 쓴 것 같아요.
그리고 수리영역 일부분은 넘기게 되더라도 무조건 처음부터 순서대로 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뒷부분 한 4문제 정도는 미리 풀고, 그 다음부터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풀었으면 좀 더 많이 풀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저는 순서대로 풀긴 했는데 맨 뒷부분 문제들이 읽기만 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는데
시간 때문에 못 풀어서 아쉽더라구요.
파본 점검 때 분명 그 생각했는데 습관이란 게... 결국 그냥 앞부분부터 순서대로 쭉 풀어버린ㅠㅠ
너무 집중하고 있으니까 중간중간 아 맨 뒷 문제들 쉬운 것 같던데 미리 풀어둘까?
싶다가도 지금 푸는 문제들부터 풀게 되더라구요 흑..
그리고 제 고사장은 1/3이 결시였습니다!
얘기 들어보니까 비슷한 결시율인 고사장들도 있고 거의 다 출석하신 고사장도 있더라구요.
이번에 a매치 뿐만 아니라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등등 7개 기관인가
그렇게 겹쳐서 결시율이 높을 거라고 생각해서 단톡에서 다들 시험 마치자마자 그것부터 서로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암튼 이번에 시험 보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
2차 필기도 화이팅!!!!!!!!!
인터뷰 - 나눔바른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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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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