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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깨 ⑧] 공모전 복병 '발표', 대상 쓸어담는 최고의 발표자 되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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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외활동과 공모전 정보를 공유하는 
링커리어정보지기입니다.

공모전에 참여해 열심히 조사하고, 기가 막히게 과제를 해결하고, 정성스레 자료를 만들어도
발표 당일만 되면 긴장을 주체하지 못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모전의 꽃은 발표입니다.
결국 발표를 잘해야 수상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발표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공.차.깨 ⑧] 공모전의 복병 '발표', 대상 쓸어담는 최고의 발표자가 되는 비법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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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말투 이해하기

발표는 자신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수단입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3자에게 보여주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표할 때 많은 사람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의 색을 버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유한 특징을 버리고 무색무취하게 발표를 진행하죠.

우리는 보통 발표를 할 때 아나운서나 기자와 같이 말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스피치 전문가들처럼 발표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사람들을 따라 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따라 할 수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발표는 오히려 자신의 말투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고유 특징을 살리면서 말이죠. 발표는 연극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모습대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만 하면 됩니다.


2. 발표용 대본은 별도로 준비하자

발표에 앞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발표용 대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애정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할지라도 적절한 발표가 없다면 인상을 남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청중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할 내용을 중요도 별로 요약한 대본을 만들어야 합니다.

초벌 대본 제작은 완벽한 발표용 대본을 위한 첫 발걸음입니다. 파워포인트 혹은 워드 등 익숙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벌 대본을 정리한 뒤 계속해서 읊조립니다. 크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의 입과 눈, 귀, 머리에 흐름을 집어넣고 익숙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발표용 대본의 또 다른 핵심 중 하나는 키워드 정리입니다. A부터 Z까지 모든 상황의 스크립트를 장황하게 문장으로 적어내는 것을 지양하고, 구간마다 명확한 키워드를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문장으로만 구성된 발표용 대본에 의지하다 보면 부자연스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핵심 키워드에 담아 이를 자연스럽게 숙달해 전달하는 것이 좋은 발표를 위한 확실한 발판입니다.


3. 숙지/숙달

발표하는 것은 누구나 긴장되는 일입니다. 아마 연설을 잘하는 사람일지라도 많은 사람 앞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긴장감을 줄이려면 무엇보다도 연습이 중요합니다.

대본을 작성하고 수 차례 연습하면서 구성을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과연 몇 번이나 수정해야 완벽한 대본이 그리고 완벽한 발표자가 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최대한 전력투구하면 됩니다. 비록 연습이지만, 발표에 익숙해지면 어느덧 긴장감은 사라지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친구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모의 청중과 촬영 그리고 피드백

발표가 여전히 어색하다면 다음 연습 방법을 추천합니다. 바로 모의 청중과 촬영을 통해 실전과 익숙해지는 것인데요. 주변의 친구들 혹은 지인들에게 자신의 발표를 한 번 들어달라고 부탁해봅시다. 발표 과정에서 발음이 이상하다거나 목소리가 너무 크다거나 하는 조금 어색한 포인트를 타인의 시선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주변에 부탁할만한 지인이 마땅히 없다면 셀프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발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게 된다면 평소 인지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발표자가 이 방법을 애용한다고 합니다.


5. 발표 시간은 반드시 지키자

공모전 본선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한 팀당 발표를 위해 주어지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10분 내외입니다. 만약 발표 후 Q&A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면 3분 정도 빨리 마치는 것이 소위 말하는 센스 넘치는 운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면 감정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구구절절 늘어놓는 발표는 지양해야 합니다. 만약 앞 팀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간단히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별점을 힘주어 강조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6. 제2의 언어, 몸짓으로 발표 효과를 극대화하자

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선, 제스처, 손동작, 표정 등 비언어적 행동이 전체 메시지의 5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결국 말도 중요하지만, 이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선 비언어적 행동인 몸짓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조차 비언어적 행동이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는데, 수많은 청중의 시선이 쏠려있는 공모전 발표에서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 없겠죠?

그렇다면 공모전 발표에서 집중해야 할 비언어적 행동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눈으로 말하기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우호적인 시선이 배제된 공모전 환경에서는 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습니다. 심사위원과 청중들을 향해 눈을 자연스럽게 마주치느냐 혹은 불필요한 시선 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신뢰감의 정도가 급격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한 문장을 말하면서 바라보는 1.1.1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제스처로 말하기

제스처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것은 바로 손입니다. '핸드 제스처'는 손을 활용해 말용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손을 고정한 뒤 말을 한다면 표현이 억제될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화려하게 손을 사용한다면 주의 집중을 분산시키는 역효과가 날 것입니다.

따라서 손동작을 할 때는 적절함이 필수입니다. 강조해야 할 부분에서는 과감하게,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표정으로 말하기

인간의 얼굴에는 43개의 근육이 있어서 10,000개 이상의 표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인간의 여섯 가지 기본 정서인 기쁨, 놀람, 공포, 슬픔, 분노, 혐오의 느낌을 표현하는 얼굴 근육과 운동패턴인 표정이 존재합니다.

발표자는 표정을 활용하고 미묘하고 구체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미소를 짓고 메시지에 따라 진지하거나 격앙되거나 공감하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발표를 진행한다면 전달력은 저절로 올라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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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정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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