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기업 면접 질문 리스트｜면접 유형, 준비법, 합격후기, 현실까지

면접 진행 방식 및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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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간: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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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총 3명 (남성 2명, 여성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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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마지막 타임대라 그런지 면접관분들이 피곤해보이셨고, 질문은 집중적으로 던지시되 빨리 끝내고자 하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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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면접 질문

Q. 전산 시스템이 마감된 후, 민원인이 늦게 와서 연장해달라며 항의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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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전산 시스템이 마감된 상황에서 민원인이 늦게 와서 연장을 요청하며 항의하는 경우, 먼저 민원인에게 마감 시간의 이유와 시스템 제한 사항을 명확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이후 민원인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안을 안내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날 빠르게 처리해드리겠다고 약속드리거나, 온라인 민원 접수 방법이 있다면 상세히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상황이 급박하다면, 상급자에게 보고해 예외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는지도 검토하겠습니다.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규정을 지키는 방향으로, 민원인과의 신뢰를 지켜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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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기반 질문

자소서 기반 질문은 단순 확인이 아니라 진위성 검증이 핵심이었습니다.

한 가지 경험을 이야기하면, 꼬리 질문이 10~15개 이상 이어졌고

정말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이 맞는지, 현장감 있는 설명을 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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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제가 체험형 인턴 기간에 했던 문서 작성, 우편물 분배, 민원 응대 등의 경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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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준으로 문서를 분류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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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분배 중 문제가 생긴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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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많을 때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했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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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근무했을 때 아니면 대답하기 어려운 디테일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장소/일정/복장

1) 장소 :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24년 기준 1차면접과 동일)

2) 일정 : 입실시간 지정 (ex 12:00~13:00) 후 대기하다가 인당 20분씩 면접 진행, 조 내 순서 따라 대기시간 다름

3) 복장 : 1차면접과 동일하게 유니폼, 단정한 자율복장이되 정장/구두 지양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벽에 적혀있는 순서에 맞춰 한 방에서 20분씩 면접 진행됩니다.

면접관 4명 : 지원자 1명으로 진행되며, 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20분 타이머가 맞춰져 있습니다.

면접관이 돌아가면서 5분씩 맞춰서 질문하려고 하는 분위기이고,

자기소개서 기반 메인 질문 or 기본 인성질문 + 내 답변에 대한 꼬리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면접 진행 시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 중간에 말을 끊을 수도 있다고 먼저 양해를 구하시고 면접 시작됩니다.

(저는 발전기계-일반 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전반적인 면접 후기

-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 질문을 던지는 템포, 흐름이 굉장히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답변을 길게 하지 않았는데도 중간에 끊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요지 위주로 70% 정도 말했다고 판단하시면 바로 끊는 분위기였습니다.

- 오래 정적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답변을 덜했어도 약간의 텀이 있으면 바로 다음 질문을 하셨습니다. (20분 동안 총 3n개의 질문 받음)

- 체감상 자기소개서 위주의 질문이 대부분이라 느꼈습니다. "상사의 부당한 지시" 등 모범답안이 정해져있는 상황질문은 아예 없었고, 자소서 기반 + 일반 인성질문 + 경험 관련 내용들을 물어보고 그에 대한 꼬리질문이 이어지는 식이었습니다.

- 현직자 면접관도 한 분 들어오셨는데, 제가 대답한 내용을 "회사 입사해서 직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등 실무 관련한 내용을 여쭤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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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면접보는 순서는 수험번호 순이라서, 대기실에서 1차면접에서 같이 토론진행했던 같은조 분들도 마주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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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질문들 정리

2024년의 경우,

- 직무분석발표면접 (PT) : 사전검토시간 30분 → 발표시간 3분 / 질의시간 5분

- 직무토론면접(1인 6분) : 기본 6인 구성이라 조당 36분이 일반적, 결시생 인원수만큼 시간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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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가지 면접을 봐서 50점씩 100점 만점으로 1차점수를 매기고, 여기서 받은 1차 점수의 절반이 2차(최종) 면접 점수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1차부터 잘 봐두는 게 중요했습니다.

PT면접 주제 및 진행 방식

저는 발전기계 - 일반전형으로 지원했고, "열병합 발전소의 증설 찬반"을 주제로 면접 진행했습니다.

수험번호(접수순)대로 6명이서 한 조를 이루게 되는데, 제일 처음 PC가 6대 있는 방에 들어가서 1번~6번까지 적혀있는 공을 하나씩 뽑아서 홀수는 찬성, 짝수는 반대 이런식으로 지정을 해줍니다. (만약 결시가 2명이라 4명이면 1~4번 공만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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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준비시간 30분 동안 놓여있는 자료(주제 관련 개요, 찬/반측 의견)를 읽고 PT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 A4지 한 장도 같이 받고 여기 자유롭게 메모를 해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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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주제 보자마자 바로 연습했던 템플릿에 맞춰서 보고서 작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료는 이 시간 외에는 볼 수 없어서 PT, 토론 중 필요할 것 같은 내용들은 찾아서 종이에 미리 적어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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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4년 면접의 경우 뽑은 공의 찬반은 토론면접에서의 팀이고, 그와 별개로 PT면접에서는 자신이 찬성이 뽑았어도 반대를 주제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양쪽 논리를 꾸리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아무래도 논리도 좀 허술해지게 되니까 저는 웬만하면 뽑으신 측으로 PT, 토론 모두 준비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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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는 정해진 템플릿 없이 그냥 한글파일에 22pt, 기본 글꼴인 함초롱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후, 안내하는 시간에 맞춰서 노트북에 꽂혀있는 USB에 넣고 안내위원한테 전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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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뽑은 공 순서에 따라 PT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즉 1번을 뽑게되면 아직 본인이 작성한 PT보고서에 대해 숙지가 덜 된 채로 면접에 들어갈 수 있고, 6번을 뽑게되면 보고서랑 질의응답에는 충분히 생각하고 들어갈 수 있지만 끝나자마자 바로 토론면접을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중간번호가 좋습니다. (그치만 저도 6번이었어요.. 엄청 정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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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면접은 총 8분(PT 3분 + 질의응답 5분) 동안 진행되며, 면접관 4명 + 지원자 1명으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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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는 부분 왼쪽 스크린에 지원자가 작성한 보고서가 띄워져있고, 앞쪽에 8분 타이머가 맞춰져 있습니다.

즉, 타이머 시간을 보면서 적당히 3분 정도 동안 PT를 진행하고 남은 시간 동안은 질의응답에 대답하시면 됩니다.

시간 남기고 끝냈다는 사람도 봤는데 저는 쪼금 더 오바해서 봤었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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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중 질문 내용은 대부분 PT보고서 내용 (~라고 적었는데, 그건 무슨 용어인지) / 해당 기술의 우려점이나 해결방안 / 상대측에서 반론할만한 내용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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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큼직한 질문은 면접관당 거의 1개씩 받아서 총 5개 받았고, 꼬리질문까지 합치면 9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PT면접 스터디하실 때 돌아가면서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연습도 충분히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