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과정의 마지막 문턱,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는 신입 채용보다는 경력직 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다만 레퍼런스체크는 많은 취준생들에게 생소한 개념이며, ‘탈락 사유가 되진 않을까?’ ‘무슨 질문을 하지?’ 등의 불안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퍼런스체크의 개념부터 질문 유형, 대응 전략, 탈락 확률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레퍼런스체크란?
레퍼런스체크는 지원자의 전 직장 상사, 동료, 혹은 교수 등 제3자를 통해 지원자의 업무 태도, 성과, 인간관계 등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 💡 레퍼런스체크가 뭔가요? |
| 일부 회사에서는 말씀대로 최종 합격 후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나 일부 신입이더라도 중고 신입이거나 드물게 인턴으로 근무 했던 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구요. 레퍼 체크는 보통 면접이 끝나면 레퍼체크 동의서를 받고, 거기에 레퍼 체크할 기업과 대상자, 연락처를 미리 받습니다. 인사팀에서는 그걸 토대로 전화나 이메일등을 통해 이전 직장에 연락하여 근무 여부, 근무때의 실적이나 인성등 다양하게 물어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합격 후에 지원자의 동의를 받아 레퍼런스 체크를 받아줄 사람들의 리스트를 제출합니다 현직장은 내라하는 경우 없고, 전직장부터 내게끔 해줘요 그래서 저에게 유리하게 말해줄 사람들을 골라서 그들에게 동의 받고 넘깁니다 경력직 대상으로 으레 하는 절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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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퍼런스 체크 질문 예시
실제 질문은 면접보다는 간단하지만, 인성·태도·팀워크 등 소프트 스킬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레퍼런스체크 질문&답변 예시 | |
| 레퍼런스 체크 질문 | 예시 답변 |
| 이 지원자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 책임감이 강하고 맡은 일은 끝까지 완수하는 태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
| 업무 수행 능력은 어떤 수준이었나요? | 주어진 업무는 성실히 수행하며, 특히 일정 관리에 강점을 보였습니다. |
|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땠나요? | 항상 배려하는 태도로 원활한 협업을 주도했습니다. |
| 이직 사유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개인의 성장과 역량 개발을 위한 긍정적인 이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
| 재입사를 추천하시겠습니까? | 예, 다시 함께 일할 기회가 있다면 추천할 수 있습니다. |
| 업무 중 개선이 필요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 다소 디테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
| 성과 압박이 클 때의 대응 방식은 어땠나요? | 차분하게 우선순위를 조율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
| 신뢰성과 책임감은 어땠나요? | 약속을 철저히 지키며, 신뢰할 수 있는 동료였습니다. |
3. 레퍼런스 체크 시 탈락 확률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레퍼런스 체크는 최종 탈락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재확인’의 성격이 강합니다.
✅ 탈락 확률이 높은 경우
a. 이전 직장에서 심각한 태도 문제나 법적 분쟁이 있었던 경우
b. 이직 사유가 거짓으로 드러난 경우
c. 추천인이 지원자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경우
✅ 대부분은 통과
실제로는 추천인이 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채용 확정 직전 형식적 절차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신입 채용 시 레퍼런스 체크가 있을까?
| 💡 신입 채용시 레퍼런스 체크 하나요? |
| 신입은 0.001% 확률도 레퍼체크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말은 신입은 레퍼체크 없습니다. 다만 아주 극히 예외적으로 스타트업의 경우 그럴 수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중고신입이거나 혹은 지원자님이 인턴을 하셨던 곳에 면접관의 지인이 있다면 태도정도는 확인해볼 수는 있으나 일반적인 사항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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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퍼런스 체크 시 대응 전략 & 체크리스트
| 레퍼런스 체크 시 대응전략 & 체크리스트 | |
| 체크 포인트 | 설명 |
| 사전 동의 여부 확인 | 평판조회는 반드시 본인의 동의 하에 이루어집니다. 채용 전 서류에 레퍼런스 체크 관련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면, 해당 항목에 체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
| 추천인 선정 전략 | 업무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줄 수 있는 실무자나 상사로 추천인을 설정하세요. 단순히 직책이 높은 사람보다 실제로 함께 일한 사람의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
| 사전 연락 및 공유 | 추천인에게 연락하여 레퍼런스 체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리고, 본인의 최근 지원 방향 및 희망 직무를 간단히 공유해 두면 답변 일관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 지원 회사의 직무 방향 공유 | 레퍼런스 체크는 맥락 기반 평가이기 때문에, 지원 기업에서 어떤 역량을 중요시하는지 추천인에게 공유하면 더욱 전략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
| 이직 사유 정리 및 일관된 설명 | 이직 사유를 부정적 이유보다 성장 중심의 메시지로 정리하세요. 추천인과 본인의 이직 사유가 다르면 오해의 소지가 생깁니다. |
| 퇴사 매너 체크 🆕 |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인수인계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 경험이 있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갈등이나 무단 이탈은 나중에 부정적 레퍼런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6. 마무리
레퍼런스 체크는 나를 깎아내리는 과정이 아니라, 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입증하는 마지막 검증 절차입니다.
기본적인 업무 태도와 팀워크를 잘 보여줬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추천인에게 사전 공유 + 일관된 메시지 유지
이 두 가지만 잘 준비한다면, 레퍼런스 체크는 오히려 ‘합격을 굳히는 절차’가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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